2023. 6. 22. 10:30 성생활정보
질 건조증 방치하지 마세요
질 건조증 방치하지 마세요
땀이 많이 나고 습한 계절에 면역력까지 약해지게
되면 외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고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건강은 더욱더 약해지기 쉬운데요.
여성분들의 경우 질 건조증이나 질염, 염증 등에
많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질이 건조해지는 것은 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으며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 질에 위축성
변화가 나타나 탄력성과 유연성을 잃게 됩니다.
또한 질 내부에 애액분비가 줄어들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관계 시 성교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질 내 애액분비를 위해 여러 번 애무를 시도해
보아도 애액이 분비되기는커녕 과한 애무로
오히려 여성의 성기가 붓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어 괴로울 수 있으며 질 분비액의 감소로
균의 감염에 취약해져 질염이나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
경구피임제 장기복용 등 다양한 이유로도
질 건조증의 위험이 있으며 한번 생기게 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어렵다 보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렵거나 따가움, 열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관계 시 마찰도 심해져
통증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성생활 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면 관계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고 질이 메마른 상태에서
반복적인 성교를 가질 경우 마찰력으로 인해 질
벽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2차 감염으로 인해
가려움증, 악취, 통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괴로움에 관계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다 보면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서로의 관계도 소원해질 수 있고 여러 가지
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호르몬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잘 유지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습한 환경에서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로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타이트한 옷보다는 헐렁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간혹 불쾌한 냄새나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
세정제를 사용하여 과도하게 씻는 경우에는
질 내부를 더욱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관계 삽입 시 윤활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윤활제 없이는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질 내부의 건조함으로 통증과 불편함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건조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질성형을
고려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간혹 과도하게 질의 입구를 축소하여 애액분비샘
손상이 생기게 되면 삽입 시 통증이 생기거나
윤활액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성형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질축소수술과 질 입구 정상 구조물들을
해부학적으로 잘 구분하여 보존하는 안전한 수술을
받게 된다면 질 건조증을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높은 성감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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