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혹시 자궁경부염 증상?

 

| 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혹시 자궁경부염 증상?

대학생 최모양(23)은 남자친구와 관계할때마다피가 나와 걱정이 많다. 처음부터 관계할때마다피가났던 것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관계할때마다피가나기 시작하여 그녀의 근심이 늘고 있다. 사실 관계할때마다피가 나오는 증상 말고도 속옷에 묻는 분비물의 양도 급격하게 증가하여 이래저래 불안한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자궁경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 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자궁경부염 증상 의심

안녕하세요, 강남산부인과 이쁜여성의원입니다. 인터넷으로 환자분들이 여성질환 관련해서 많이 문의해주시는 내용 중 하나가 관계할때마다피가나고 급작스레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풍겨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라며 문의하시는 분들이 내원하여 진찰을 해보면 보통 자궁 경부 점막 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자궁경부염 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강남산부인과 이쁜여성의원에서 자궁경부염은 어떤 것인지, 왜 자궁경부염이 생기고 증상은 어떤지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드리려 합니다.

| 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자궁경부염이란 무엇일까?

자궁경부염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해 드렸지만 자궁 경부 점막 세포에 염증이 생긴 여성질환을 뜻합니다. 자궁경부염은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가 주요 원인균으로 보통은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게 됩니다.

여성의 감기라고 칭해질 정도로 여성에게 흔한 질병인 질염처럼 자궁경부염도 여성에게 흔히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이지만 자궁경부염을 방치했을 경우 자궁경부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궁경부염 증상, 관계할때마다피가나요

자궁경부염 증상은 특별히 아프지도 않은데 관계할때마다피가 나올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궁경부염 초기 증상을 그냥 두었을 경우 자궁경부가 더욱 헐게 되고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증가하고 악취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이렇게 자궁경부염 증상에도 병원에 내원하지 않아 자궁경부염이 악화된 경우 자궁경부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할때마다피가 나고 침대시트에 묻어나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왕성한 젊은 여성들에게서 이런 자궁경부염 증상이 나타     난다면 반드시 자궁경부 분비물을 통해 균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방치했을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관계할때마다피가나는 자궁경부염 증상의 치료는?

자궁경부염 증상이 나타났을시 치료는 그리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헐어있는 자궁 경부 부위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회복되는 기간 동안 질 분비물이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염 증상을 치료 받을 때에는 되도록이면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관계할때마다피가나는 증상은 자궁경부암 증상이 아닌 자궁경부에 위치해 있는 용종에서 출혈이 나는 경우도 있고, 자궁내막질환으로 인한 출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 자궁경부염 증상 중 세균성 질염을 방치하면

자궁경부염 증상은 관계할때마다피가나는 증상과 함께 세균성 질염을 동반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여성이 임신했을시에 조산이나 유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골반염까지 번지게 되면 불임까지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미혼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기혼 여성조차도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으로 인해 여성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도 미루면서 큰 병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무증상인 경우라도 생리를 시작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일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여성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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