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이 가려워요 질염일까?

 

 

 

평소보다 분비물의 양이 늘어난 것이 아닌데도

 

밑이 가려워요 라는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면

 

대부분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아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지 헷갈릴 수도 있지만 마찰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이 아니라면 질염에 의한 가려움증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이라고 해서 꼭 분비물의 양이 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가려움증은 밤에 더욱더 심해져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민감하고 예민한 곳이라 드러내 놓고

 

마음껏 긁기도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긁는다고 가려움이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약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서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과 같이 폭염이 지속되어 땀이 많이 날 때는

 

옷의 마찰과 자극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레이스 속옷 착용이나 장시간 패드

 

사용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밑이 가려워요 라는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은 자주 씻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세정제나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해소되어 괜찮아졌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나오는 정상적인 분비물은

 

투명한 색을 띄고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질염에 의한 분비물은 불쾌한 냄새를 동반할 수 있고

 

색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질염 균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심해져

 

긁다 보면 상처가 생기면서 피부가 붓고 통증이

 

더해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착색되기도 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질염을 앓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도 많고 혹시라도 자신이 청결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민망하여 혼자서 속앓이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면역력 저하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질 내 균형이

 

깨지게 되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며 그만큼

 

질염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밑이 가려워요 라는 고민은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며 성경험이 많은 것으로 괜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성으로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생활도 원만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다 보면

 

만성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질염을 유발하는 균들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분비물 검사를 통해 원인 균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질염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별 다른 증상 없이

 

밑이 가려운 것만으로도 질염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는 빠른 상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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