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후 가려움 질염이 반복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통해 교감하고

서로가 즐길 수 있는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질염은 여성분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등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관계후 유독 가려움이 심하고 질염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질염의 주된 증상은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색깔과 냄새가 평소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데요.

건강한 질에서는 정상적으로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분비물이 나오지만 늘어지고 끈적이는 분비물과 함께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가 동반되거나 가려움증,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염증에 의한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질염이 생겼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여성분들도 많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황록색의 질분비물로 거품기가 보이며

아랫배 통증, 배뇨통,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많은 양의 악취 나는 분비물이 동반됩니다.

 

세균성 질염

색이 회색이나 묽은 흰색으로 생선 비린내가 나고

질가려움과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 세균성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백색 분비물로 끈적이며 치즈같은 양상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걸리게 되는

흔한 질염 중 하나입니다. 치료도 비교적 쉽고

성교통, 소양감, 배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관계후 매번 질염이 반복되어 습관적으로 재발된다면

 다른 여성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계시 냄새가 나서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스스로 위축되고 심한 경우

관계를 피하게 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어요.

 

 

관계후 질은 매우 약해져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계 후에는 꼭 깨끗이 샤워를 하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말리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분비물의 양이 많고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냄새와 가려움증을 없앨 수는 있겠지만

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오히려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관계후 질염을 방치하는 경우

 만성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질염이 반복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간혹 소음순 변형으로 비대하거나 늘어진 소음순

모양인 경우 분비물이 자주 끼게 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진료를 통해 자신의 소음순 상태를 확인해 보고

소음순 변형으로 인해 습관적인 질염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Posted by 이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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