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가려움 만성화되지 않도록

소음순가려움 만성화되지 않도록

 

 

 

여성분들은 항상 Y존의 청결 유지를 위해

 

위생관리를 생활화하며 해로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 써서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가려움과

 

같은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나 내가 청결하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도

 

꺼려지고 괜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혼자서 속앓이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청결 유지를 위해 지나치게 자주 씻는

 

것만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피부가 자극되고 건조해져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고 일시적인 가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씻기보다는

 

하루 한 두 번 정도가 적당하며 씻은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랫동안 소음순가려움으로 고생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마음껏 긁을 수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클 수 있고 긁는다 해도

 

예민하고 약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속 시원히 긁지도 못했을 겁니다.

 

긁으면 긁을수록 가려움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실 겁니다.

 

 

 

직접적으로 긁기보다는 가급적이면 손바닥으로

 

두드리거나 얼음 팩을 이용하여 해당 부위를 시원하게

 

하는 것도 긁는 횟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타이트한 하의는 되도록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되며

 

다리를 꼬고 앉거나 엎드리는 자세 등은 소음순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것들이고 실천하기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습관을 꾸준히 생활화하면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성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자신의

 

소음순 모양을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음순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모양이긴 하지만

 

잦은 성관계나 임신과 출산,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변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음순 비대증, 늘어짐, 비대칭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음순 모양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습관적인

 

질염, 소음순염증 등의 발생으로 악취, 가려움,

 

쓰라림,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타이트한 옷을 입지 못하고 통증을

 

느끼거나 가려움으로 생활 중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 밉게 생겼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생활에 있어서도 위축되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리적인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음순 모양 변형에 의해 가려움이 지속되는

 

것이라면 소음순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진료를 통해 자신의 소음순 모양을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며 전문의와의 깊은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