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8. 09:00 성생활정보
임신중부부관계 안전한 체위자세는?
| 임신중부부관계 안전한 체위자세는?
종로에 사는 주부 신모씨(36)는 배가 볼록하게 불러온 6개월차 임산부다. 그녀는 노산으로 인한 유산이나 조산 위험성을 항상 염두에 두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임신중부부관계도 마찬가지. 하지만 남편은 자기 성욕 채우기에만 급급한 것 같아 서운하기만 하다. 유산이나 조산을 막을 수 있는 임신중부부관계 안전한 체위자세 종류는 과연 어떤게 있을까?
| 임신중 성욕변화 당연, 임신중부부관계
안녕하세요, 강남산부인과 이쁜여성의원입니다.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부부관계 성생활에 제약에 따르게 됩니다. 점차 배가 불러올수록 임신중부부관계 체위 선택이 중요해지게 되는데, 유산이나 조산을 막기 위해서는 격렬한 방법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중에 여성들의 성욕변화가 일어나는건 당연한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아질 수 있는 임신중부부관계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임신중 안전한 체위자세, 임신중 피해야할 체위자세 등에 대해 강남산부인과 이쁜여성의원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임신중에 부부관계 해도 되나요? |
임신을 하게 되면 먹는것부터 시작해서 입고 자는 문제 모두 걱정거리가 되어 버리는데요. 임신중 부부관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중부부관계를 일주일에 몇번 해야 하는건지, 임신중부부관계를 했을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은 없는지 등등 이런 고민이 머릿속에 떠오르다보면 당연히 부부관계가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임산부가 건강하고 태아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었을 경우는 임신중 부부관계 시기나 횟수 등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임신중 부부관계는 아내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단, 임신중부부관계시 남편은 가급적 아내위주로 해야하며, 삽입방법 외에 마사지나 오럴 등 다양한 바디터치 성생활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률이 큰 임신초기 때는 지나치게 격렬한 체위자세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
| 임신중부부관계, 안전한 체위자세 VS 피해야할 체위자세 |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몸에는 변화가 바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성욕 역시 해당이 됩니다. 보통 임신 3개월 이내의 임신 초기의 여성은 부부관계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그 시기에 유산확률이 높다는 사실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임신 4~6개월인 중기로 넘어가게 되면 입덧 증세가 사라지면서 여성의 몸에 호르몬 분비가 상승하고 태아의 체중도 그 시기엔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느 때보다 성감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이 시기를 여성의 일생 중 가장 성감이 높은 시기의 하나로 꼽기도 합니다.
이 시기엔 오르가즘을 잘 느끼지 못하던 여성도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되고, 심지어 관계가 아닌 애무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일부 혈관수축에 의한 것으로, 임신중에는 자궁이 충혈되어 있는데 남편으로부터 전희를 받으면 질과 자궁이 더욱 충혈되면서 질에서 애액이 쉽게 나와 오르가즘을 느끼기 쉬운 조건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신 후기에는 자궁의 근육이 민감해져서 조그만 일에도 수축 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부부관계에도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부부관계는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라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임신중부부관계, 안전한 체위자세
임신 초기 |
1. 한쪽 다리를 올린 자세의 정상위
이것은 부부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체위자세이며, 너무 깊게 삽입되면 좋지 않으므로 무릎을 구부리는게 좋습니다.
2. 다리를 오므린 자세에서 정상위
아내가 양다리를 붙이고 곧게 펴서 누운 상태에서 삽입하는 체위자세입니다.
3. 양쪽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정상위
아내가 바로 누워 양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구부리면 남편이 삽입하는 체위자세입니다. 이때 남편은 깊게 삽입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조절해야 합니다.
임신 중기 |
1. 남편이 뒤에서 아내의 상체를 지탱하는 후배위
아내는 앞으로 팔을 뻗어 엎드리고 뒤에서 남편이 아내의 팔을 지탱하여 삽입하는 체위자세입니다. 이것은 남편의 체중이 아내에게 실리지 않으면서도 삽입 깊이도 조절할 수 있어 임신중에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체위자세입니다.
2. 옆으로 엎드린 자세에서 후배위
아내는 엉덩이를 뒤로 뺀채 엎드리고 남편이 뒤쪽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십입하는 체위자세입니다. 이때 배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남편은 아내의 허리를 잡고 지탱해줘야 합니다.
3. 등쪽에서 하는 측와위
두사람 모두 옆으로 눕고 남편이 아내의 등뒤로 가서 삽입하는 체위자세입니다.
4. 아내가 위로 앉는 전좌위
남편이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아내가 그 위로 다리를 올리고 앉아 하는 체위자세입니다. 이 체위자세는 아내가 삽입의 깊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 |
1. 다리를 오므린 자세에서 측와위
두 사람이 마주보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하는 체위자세입니다. 이때 아내는 다리를 가지런히 오므립니다.
2. 다리를 벌린 자세에서 측와위
두 사람이 마주보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하는 체위자세로, 아내는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합니다.
3. 남편이 앉은 자세에서 후배위
남편이 양 무릎을 꿇고 앉은 위로 아내가 앉은 자세로 하는 체위자세입니다.
4. 남편이 앞으로 다리를 뻗은 상테에서 후배위
남편이 다리를 벌린 채 앉고 그 앞에 아내가 등을 보인 상태로 앉는 체위자세입니다. 조산 예방을 위해 삽입을 깊게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임신중부부관계, 피해야할 위험한 체위자세 1. 후배위 후배위는 아내가 두팔로 몸을 지탱해 엎드리고 남편이 아내의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를 말하는데 이 체위자세는 임산부의 복부에 심한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는 피해야 합니다. 2. 기승위(여성상위) 이 체위자세는 깊게 삽입되어 자궁압박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3. 굴곡위 아내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남편의 어깨에 종아리를 걸치는 체위자세로 삽입이 상당히 깊게 됩니다. 이 체위자세는 임산부에게 통증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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