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4. 11:46 성생활정보
질분비물 냄새 신경 쓰여요
질분비물 냄새 신경 쓰여요
여성의 질 내부에 세균감염이 있는 경우 질분비물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고 불쾌한 냄새를 일으킬 수 있어요.
질염은 여성분들에게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습관적인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질 내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질분비물 냄새,
양, 색깔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질 내부의 저항력이 크게 떨어져 세균번식이 많아집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이라면 투명하고 약간의 시큼한 냄새를 띄지만
질 내에 세균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노랗거나 회색 빛을 띄면서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와 가려움증, 통증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질염의 종류와 원인, 증상들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질분비물 냄새와
색깔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질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가려움증과
불쾌한 냄새로 찝찝함을 느끼는 일이 잦아졌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분비물의 양이 많아 패드를 장시간
사용하는 여성분들도 계세요. 패드는 통풍을 방해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보다는 면 소재의 속옷으로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분비물 냄새를 없애기 위해 여성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냄새를 없앨 수는 있지만 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질분비물 냄새가 올라와 다른 사람들에게
혹시라도 불쾌한 냄새를 풍기지는 않을까 신경이 쓰이고
걱정되다 보면 스스로 위축되어 소극적이고 의욕적이지
못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감기처럼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청결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는 괜한 오해와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지만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에 증상을
방치한다면 다른 여성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빠른 상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질분비물 냄새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들이 본인에게 자주 나타나게 된다면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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